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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회] 종로노인종합복지관, 2019년 운영계획 발표

김민지|2019-02-14 19:09:22|조회수 196|댓글 : 0
“소통 기반, 지속가능한 실버일자리 확충”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2.13 15:51

 

종로노인福, 13일 신년 기자회견…올해 운영계획 발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 스님이 2월 13일 신년 이용자·기자 간담회서 중단기 운영목표에 따른 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르신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확대에 힘쓴 종로노인복지관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내실을 다진다.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은 2월 13일 관내 종로마루홀에서 이용자·기자 간담회 및 개강식을 열고 2019년 복지관 운영계획 및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복지관은 △인권 중심 시민민주주의 가치기반 마련 △신(新)노인 문화 내실화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역할 △변화 주도 복지 프로세스를 전략으로 삼고 특화사업을 심화한다는 방침이다.

자치위원회·자문단 구성해

시니어 주도형 사업 활성화

노인 일자리 안정화에 역점


  정관 스님은 “복지관의 주인은 관장, 직원이 아닌 바로 이용자 어르신”이라며 “이용자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별 지역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해 기존 특화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일자리 규모를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올해 이용자자치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용자자치위원회는 어르신이 직접 주요 사업 및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복지관은 자치위원들이 낸 아이디어나 의견을 실제 행사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 간 갈등 발생 시 중재에도 적극 참여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및 선출은 협의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교수진만 참여하는 기존 방식에서 사업별 지역기반 자문위원회를 두고 운영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도 눈에 띈다. 복지관은 죽음준비·치매예방·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 등 사업마다 이용당사자, 봉사자, 시민, 전문가가 모여 자문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이다.

  고령친화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더욱 주력한다. 종로구청, 마로니에공원, 복지관 본관서 운영 중인 플러스카페 1·2·3호점과 전통 장 체험관·카페는 복지관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현재 장 체험관·카페에 15명, 플러스카페에 총 어르신 50명 이상이 일하고 있다. 복지관은 올해 수익 안정화로 더 많은 실버인력을 확충하는 것을 역점으로 둘 방침이다.

  노인주도문화사업인 종로문화애향사업 ‘종로&장금이’, 노인연극문화콘텐츠사업 ‘대학노애(老愛)’ 등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정관 스님은 “확정 전이지만 소규모 장독모형에 담긴 전통 장을 지역에 전파하는 찾아가는 장금이 사업도 서울시와 협업 하에 준비 중”이라며 “어르신들은 재능 기부를 하며 세대 간 전통문화를 교류하고 확산하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2018년 참가자들의 호평이 있었던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 2기를 8월부터 10월 경 진행하는 등 복지관은 회원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십분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어르신 안심 목욕탕은 토요일 연장 운영하고, 점차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 스님은 “2007년 개관한지 벌써 만 11년이 됐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복지관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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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